◆ 전시명 : 장수지 초대개인전 <위로>
◆ 전시기간 :2017.03.18 SAT - 03.30 THU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오프닝 :2017.03.25 SAT 14:00~
◆ 참여작가 : 장수지
◆ 전시작품 : 작가 대표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큰 몸집과 우울한 표정, 힘없이 축 쳐진 어깨, 몽롱한 눈과 홍조 띈 붉은 얼굴을 가진 ‘소,녀’를 작업하는 장수지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역삼동 갤러리엘르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사회 속에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경계인, 어른도 아닌 아이도 아닌 하나의 인물로 불안과 소외를 말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 속 인물은 사회에서 어른이기 때문에 하지 못했던 놀이들을 소녀 분장을 통해 소녀로 돌아가서 놀이를 하며, 어릴 때 했던 소꿉놀이나 목마타기, 인형놀이를 통해 ‘소,녀’는 현재의 불안을 해소한다. 그렇게 어른이 된 소,녀는 어렸을 적 향수가 담긴 놀이를 통해 과거의 모습에서 현실을 위로 받고자 한다.
건국대학교 동양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장수지 작가는 국내외에서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갤러리엘르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소개되었던 <소년, 소녀>의 작가 장수지는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및 다수의 갤러리러브콜을 받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초대개인전 <위로>를 통해서 올해의 신작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