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경 초대개인전 - Blooming,休
기본 정보
TITLE 신미경 초대개인전 - Blooming,休
INFORM 전시오프닝현장
DESCRIPTION 2020.04.25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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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신미경 초대개인전 – Blooming,休

전시기간 : 2020.04.25 SAT - 05.07 THU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참여작가 : 신미경 작가

전시작품 : 신작 및 대표작

작품문의 : 02-790-2138kkongkiart@naver.com

 




갤러리엘르에서는 2020425일 긴 시간 우리선조들이 그렸던 그림인 민화라는 장르와 더불어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창작민화작업을 하고 있는 신미경 작가의

초대개인전 <Blooming,>를 개최 하였습니다.












이번전시에서는 이전의 화풍을 탈피하며 심플하고 현대적으로 디자인 한 창작민화 작품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전시장 계단부터 이어지는 작품 비움 그리고 채움” (,,,,,)은 전체구도가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여백을 전체 구도의 1/3 이상이 되도록 작업했습니다.

작품 속 꽃은 바림으로 입체감을 주고, 책가는 선과 면의 조합으로 입체를 평면화해 2차원적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전통 민화 책거리의 특징 중 하나인 다시점과 역원근법,

책거리의 기물과 상징 을 차용한 것입니다.












2020 신작작품.











도담도담() 자갈자갈() 105x70cm_순지,수간분채,금분_2020

 

도담도담, 자갈자갈 작품은 민화의 전통 소재인 모란과 연꽃, 매화 ,책가의 조합을 중간색으로 채색해 편안하며 발랄하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자연이 주는 선물과도 같은

느낌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작업한 작품입니다.









Detail cut









모든 작품에서 주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금분. 반짝이는 효과와 더불어 화면위에 부드럽고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이번 전시 <Blooming, >는 정보의 홍수, 색의 과잉, 거짓 스토리가 넘쳐나는 세상에 지쳐있는 이들이 작가의 작품을 보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래보며.

비우거나 뻬거나 나누거나... 근원적인 바램이 휴식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전시입니다.











곰비임비Detail cut

 

곰비임비, 다복다복은 연꽃과 모란의 blooming입니다. 터져 나오는 복()을 꽃으로 인간의 도리를 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인간의 도리를 다하면 복이 온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Detail cut























민화를 처음 시작할 때는 민화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작가들도 적었고 민화에 대한 인식도, 연구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민화를 불화 혹은 무속화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설명하는 데 긴 시간을 소요해야 했습니다. 어쩌면 그 과정들에서 민화에 대한 저 나름의 민화에 대한 철학 자유와 꿈이 정립된 것 같습니다.” -작가와의 인터뷰-











이산의 꿈 170x400cm_ 순지,수간분채,금분,봉채

 

책가도는 조선후기에 문을 중시하는 정조의 문치정치의 표상과 같은 그림으로, 이 그림은 궁중과 상류계층 뿐만 아니라 서민들에게까지 확산되면서 민화의 핵심적인

주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정조가 책거리를 두고 품었을 염원처럼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마천루에서의 성공적인 삶에 대한 염원을 책거리와 파티션의 배치를 이용하여

대비시킨 작품입니다.











몬드리안의 작품을 차용해 민화로 새롭게 작업한 composition 작품.





 






composition Detail Cut











 










제 작업에 영감을 주는 것은 특정 사물이 아니라 상상속의 자유와 꿈입니다. 민화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고 제가 민화를 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민화의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고, 어떤 스토리도 포용하니까요. 다만, 그 작업은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근원적인 생각과 함께 합니다. -작가와의 인터뷰-

 

정면으로 보이는 붉은 자주빛 작품은 아련한 시간 순지,지본채색_108x194cm_2018입니다.


이 작품은 하염없이 왕을 기다리는 조선시대 왕비를 위해 작업한 작품입니다. 붉은 자주빛과 붉은 보랏빛은 왕비의 억누를 수 밖에 없는 꿈에 대한 헌사이자, 하얀연꽃은

순결한 왕비의 눈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번전시를 위해 기존의 대형작품과 더불어 작업된 작은 시리즈. 해로 20200 01,02 52x40cm_순지, 수간분채,금분_2020










이번전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빛 방지를 위해 오픈식 없이, 자유관람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민화에 담은 자유와 꿈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친 이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줄 수 있길 바래보며, 전시는 57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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