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 노동식 초대개인전-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전시기간 : 2019.10.19 SAT - 11.14 THU
◆ 전시오프닝 : 2019.10.26 SAT 15:00 ~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참여작가 : 노동식
◆ 전시작품 : 설치작품 및 대표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2019년 10월 19일, 갤러리엘르에서는 노동식 작가의 초대개인전 <바람이 불어오는 곳>展 을 개최하였습니다.

솜을 이용한 설치작업으로 다양한 매개체들을 작업하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은 따뜻하면서도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혹은 꿈꾸어 보았던 세계들로 관람자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노동식 작가의 상상력은 솜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환상적인 광경으로 목격되며, 모든 작품에 사용된 솜은 자유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Detail Cut

커피한잔의 여유_40x40x40cm_혼합재료, 솜

작가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솜틀집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솜을 하나의 놀이도구로 갖고 놀던 추억, 감성들을 자신의 작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전시에서는 기존 설치작업과 또 다른 벽결이 형태의 작품으로 함께 선보였습니다.

Smile_74x48cm_혼합재료, 솜

작가의 유년시절 속 기억과 감성들은 ‘솜’ 이라는 매개체로 재탄생되고, 상상력이 가득 담긴 작품들부터 각각의 작품에 담긴 스토리들은 관람자들을

무한한 상상의 공간으로 이끌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연우’ 작품. 노동식작가의 메인시리즈 중 민들레 시리즈의 연작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민들레 Detail Cut

노동식 작가의 작품은 그동안 큰 설치 위주의 작품들로 주로 미술관, 백화점,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소개가 되었습니다.

연우 작품과 더불어 2019 신작작품인 ‘희우’.

희우_30x30x30cm_혼합재료,솜

소원을 말해봐_27x19x50cm_혼합재료, 솜

서로 엉기거나 부드럽게 흩어지는 솜의 특성을 이용해 자유로운 형상들을 구현하며 에어쇼, 민들레,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이 그의 대표작으로 관람자들에게

알려지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Installation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기존의 미술관, 백화점 및 기업에서 소개한 대형설치 작업들의 작은시리즈로, 작가가 생각하는 그만의 버킷리스트 시리즈로 구현한 작품입니다.

노동식 작가가 보여주는 하얀 세상은 회색빛의 현대인들에게 지나간 추억과 시간을 떠올리기도, 혹은 우리가 잃어버린 수 많은 감수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산 봉우리에 구름이 자리잡은 듯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설치작품. 구름은 작가의 메인소재인 솜을 이용해 표현되었으며, 마치 산 정상에서 절경을 바라보는 듯

산의 웅장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10월 26일날 진행된 오픈식.

노동식 작가의 초대개인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은 11월 14일 목요일까지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관심과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