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 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Let's talk about (self)Love
◆ 기간 : 2022. 02. 19 SAT ~ 2022. 03. 03 THU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224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참여작가 : 알베르키위 존디 박니나 최하영
◆ 전시작품: 대표작 및 신작
◆ 담당 큐레이터: 이현정 큐레이터
◆ 작품 문의: 02-790-2138 , kkongkiart@naver.com
갤러리엘르는 지난 토요일인 2월 19일, <Let’s Talk about (Self)love>를 주제로 그룹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알베르키위, 존디, 박니나, 그리고 최하영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시에서는 개성 넘치는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큰 눈으로 그녀가 보는 세상을 담는 박니나 작가.
특별하진 않아도 충분히 따뜻하고 행복한 모습이 작품 너머의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우리 주변 동물을 대상으로 한 동물 보호의 주제를 확장시켜 작가가 그리는 미래 사회와 그 안에서 인간의 모습을 작업하는 최하영 작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 속 세상은 작품의 색감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알베르키위 작가는 특유의 위트와 철학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작가의 작품들을 보고 있다보면,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철학에 대해 고찰하게 합니다.
영화 속엔 수많은 엑스트라가 등장합니다. 배역의 이름조차 없는 엑스트라.
존디 작가는 수많은 홍길동(John Doe& Jane Doe)를 작품에 출연시키며 의미를 부여합니다.
작품 속 인물들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본인의 상황과 감정에 몰두한 모습입니다.
우리일수도 있는 수많은 John과 Jane은 타인의 관심 여부와 관계 없이 존재 자체로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의 감정과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합니다.
전시 첫 날인 19일엔 많은 분들이 네 분의 작가님과 함께 하셨고, 작품에 대한 작가님의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