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새기다
PRICE : 전시오프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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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새기다
◆ 전시기간 : 2019.03.09 SAT - 04.04 THU
◆ 전시오프닝 : 2019.03.09 14:00 SAT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참여작가 : 김강태 · 김보영 · 신미경 · 송경흡
◆ 전시작품 : 작가별 대표작 및 신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20190309, 갤러리 엘르에서는 전통화 현대, 과거와 미래가 함께 공존하며 그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마음에 새겨보고자 새기다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회화의 흐름 속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동시에 견고하고 절제되면서도 깊이감이 있는 작품들로 작업하는 4인의 작가들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계단에 설치된 신미경 작가의 <모두 잠든 후에> Detail Cut







Artist 김강태

전통서각과 현대회화를 접목시킨 -그림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캔버스 대신 은행나무 판에 각을 새긴 후 수십 번의 채색을 통해 깊이 있는 색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김강태 작가. 그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소재를 통해 조각의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설 익은 감 31x25cm_은행나무 부조 위 채색_2019 Detail cut







청매실 38x25cm_은행나무 부조 위 채색_2018 Detail cut

부조로 제작된 작품들은 입체감이 살아있어 평면회화의 시각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만의 기법으로 완성된 작품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김강태 작가의 시그니처 기법인 그림각5센티 정도 두께의 나무판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칼로 부조한 후 채색을 하는데요. 수십 번 반복해서 다양한 색감을 올리면서 차츰 밝게 되어가는 고된 수작업입니다. 주제의 디테일한 부분과 입체감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는 반복 작업이 요구됩니다.








추억 속으로 45x30cm_은행나무 부조 위 채색_2019 Detail cut








숲속의 여명 60x35cm_은행나무 부조 위 채색_2019









Artist 신미경

과거와 현대의 경계에서 전통의 것을 갖되 끊임없는 상상력과 현대적인 소재를 그녀만의 이야기를 담아 창작민화로 작업하는 신미경 작가.








사계절의 선물 각 66x30cm_순지에 지본채색_2015

,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된 선물 시리즈. 각 계절별 꽃을 통해 사계절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작가에게 민화는 시간과 공간을 담는 그릇이며 무엇이든 작가가 생각한 것을 이룰 수 있는 무한 공간입니다. 그녀는 끝없이 상상하고 많은 스토리를 작품 속에 담기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련한 시간 108x194cm_순지에 지본채색_2018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전통채색의 기법을 살려 한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밤과 낮의 공존 127x82cm_순지에 지본채색_2018 Detail cut








Artist 송경흡

역사적 인물들의 특징을 현대적 감감으로 재해석하며, 단순한 인물 외형만을 재현한 것이 아닌, 그 시대의 멋과 삶을 테라코타 방식으로 담아내는 송경흡 작가.









작가는 작품 속 무사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형식, 동작 그리고 표정에 억매이지 않고, 나아가 그 시대 무사들의 의상 또는 소품에도 그만의 상상력과 자유로움을 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개소정 45x25x45cm_테라코타

이번 전시에서는 고구려 영웅시리즈 중 연개소정이라는 작품도 함께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연개소정은 연개소문의 여동생으로 기록이 남아있지만 그 외에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기에, 송경흡 작가는 그녀의 자료 및 업적을 찾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며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민간전설에서 연개소정이라는 연개소문의 여동생이라는 인물이 지켰다는 청석관 유적이 중국의 요령성 개주시에 남아있다. (출처: 위키백과 )”








양만춘 45x25x45cm_테라코타

양만춘은 고구려 시대 명장으로 안시성의 성주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양만춘 인물의 역사와 업적을 기반으로 인물의 표정, 움직임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켰을 때 끝까지 싸워 성주의 지위를 유지하였으며, 당나라 태종이 침공하였을 때도 당나라군을 물리쳤다. (출처 : 두산백과 )”







미니 기마병 시리즈.








Artist 김보영

수십번의 과정과 기다림의 반복을 거친 후 염색된 한지를 한겹한겹 찢어 붙이며 달 항아리, 청자 등 한국전통의 미를 자연의 색으로 빚어내는 김보영 작가.

















달의 노래 640x164cm_한지에 천연염색 꼴라주_2018 Detail cut

달의 형상을 한 항아리를 자세히 보면 작가가 꼴라주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 <새기다>은 각기 다른 기법으로 표현된 작가들의 작품들이 조화롭게 모여 관람객들 마음에 울림을 주는 동시에 긴 기다림과 과정을 통해 완성된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공유해보길 바래보고자 기획된 전시입니다.









김보영 달을 담다_150x164cm_한지에 천연염색 꼴라주_2018

 

어떤 이는 한땀 한땀 장인정신으로 항아리를 빚어내고, 수십 년 나무위에 지나간 시간과 추억의 흔적을 깎아내며, 또 다른 이는 한 시대의 영웅들을 만들어내 듯 그들의 긴 시간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사시에 깊숙이 새겨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전시는 44일 목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