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 Man of La Mancha
PRICE : 전시오프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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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Man of La Mancha
◆ 전시기간 : 2019.02.16 SAT - 03.07 THU
◆ 전시오프닝 : 2019.02.16 14:00 SAT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참여작가 : 강호성 · 이두현 · 이재훈 · 신광호
◆ 전시작품 : 작가별 대표작 및 신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2019216일 토요일, 갤러리엘르에서는 4명의 작가와 함께는 기획그룹전 <맨 오브 라만차>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맨 오브 라만차 >17세기 스페인의 라만차 마을에 사는 -스스로를 돈 키호테 라 부르는- 한 신사의 모험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돈 키호테라는 유명 원작의 스토리에 기반하는 전시가 아닌 라만차의 신사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에 맞는 동시대에 각기 다른 개성과 화풍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열어가는 작가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대표작과 더불어 작업에 쓰이는 도구들을 같이 전시하였습니다.

 

Artist 이재훈

Rectangle frame pendant_brass(swivel) 30(h)x130(w)x15(d)cm_brass_2016







Floor lamp 40x40cm__Stainless, brass






Artist 이두현

전자기기의 내부의 전자기판(Printed Circuit Board;인쇄회로기판)을 우리 사회와 같은 맥락으로 보며 캔버스 위에 전기인두를 이용해 추상적 이미지를 구상화하는 작업을 하는 이두현 작가.








작가는 도시와 사회의 여러 모습을 판(Board)의 모습으로 재창조하며 실제의 개개인의 존재에 관심을 가지고 캔버스를 조각내어 겹겹이 땜질하여 연결하고 태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떨어지고 가라앉고 그리고 떠오르고   117x364cm_캔버스 콜라주후 전기인두로 태움, 아크릴, 유채_2014-2015 Detail cut















이두현 작가가 작업에 실제로 사용하는 전기 인두 및 다양한 작업도구들을 같이 전시하며 마치 작가의 작업실에 온 듯 한 분위기로 연출하였습니다.







재개발의 영역 50x50cm_캔버스 콜라주후 전기인두로 태움, 아크릴, 유채_2017 Detail cut

 

작가의 시그니처 기법인 인두로 태운 질감이 돋보입니다.







Artist 신광호

원색 그대로의 물감을 이용한 묵직한 마띠에르로 인물의 내면과 감정을 표출하는 신광호 작가. 현재 뉴욕 유닉스갤러리 전속작가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블루칩 아티스트입니다.







Untitled 90.9x72.7cm_Oil on canvas_2016







인물의 얼굴을 화려한 색감과 붓터치를 사용해 표현하는 작가는 과감한 터치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내면의 격정적인 감정 충돌을 나타내는 듯합니다.







신광호 작가는 즉흥적으로 두꺼운 질감의 붓에 물감을 가득 묻혀 캔버스 위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물감을 섞어서 사용하는 대신 물감 본연의 색을 그대로 사용하며 캔버스 위에서 서로가 자연스럽게 섞이는 표현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Untitled 90.9x72.7cm_Oil on canvas_2016 Detail cut


작가의 시그니처인 두꺼운 마띠에르가 보이시나요? 물감 덩어리들끼리 뒤섞이며 왜곡된 인물의 형상은 다양한 감정과 회화적 생명력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의 작업실에서 작품에 사용하는 붓 및 다양한 재료들을 자유롭게 설치하였습니다.







Artist 강호성

고전과 신화를 모티브로 비단에 전통채색을 통해 현대인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강호성 작가. 작가는 이번 <도시의 음악가> 시리즈에서 동화 브레맨 음악대에서 당나귀의 삶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역할과 삶을 반영한 우리시대의 동화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신작 도시의 음악가 시리즈.








도시의 음악가 90x90cm_비단에 채색_2019 Detail cut

비단의 투명력을 잘 이용한 표현력과 배면채색 기법으로 작품 속 색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도시의 음악가> 속 표현된 손의 제스처는 배면채색기법으로 인해 섬세하고 부드러움이 더욱 극대화되어 표현되었습니다.







강호성 작가의 작업은 캔버스 아닌 비단에 채색하기에 붓과 물감들이 부드러운 색감들과 다양한 사이즈의 붓들로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신작작품에서 인형탈은 기존의 역할극에서의 역할 가면과 같은 장치입니다. 작가의 이전 도시의 음악가 시리즈에서는 가면자체를 부각하였다면 이번 신작은 가면 안의 인물에 집중하였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인물들은 잠시 탈을 벗어 놓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드러냅니다. 작가는 그 현상 안에서 인물들의 이상과 목표 등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도시의 음악가 90x90cm_비단에 채색_2019 Detail cut

작가는 비단에 배면채색으로 작업해 작업을 들여다보면 비단 특유의 투명하면서도 반짝임을 확인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의 음악가 90x90cm_비단에 채색_2019 Detail cut







Artist 이재훈

차가운 금속의 선과 형 속에 빛을 발하는 조명작업을 선보이는 이재훈 작가







Symmetry Stainless_Detail cut







작가의 작품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와 같은 기본 도형의 단위에서 시작하고, 변화하며 끝없이 펼쳐지는 형()의 자유로움을 작가만의 상상력과 미적요소들로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Drop of water stainless steel_2018 Detail cut







이재훈 작가가 금속 작업할 때 주로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작가는 19세기 모던함을 기반으로 심플한 형태의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일상을 특별하게 변화시켜줄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작업들도 꾸준하게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청자등 stainless, brass Detail cut

무드등으로 사용되는 청자등은 우리 고유의 청자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조명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갤러리엘르는 이번 <맨 오브 라만차>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이 외압에 현혹되지 않는 자신의 소신있는 작업과 현실에 무릎 꿇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은 외롭고 힘겹지만 자신만의 세계관을 향해 바로 선 라만차의 신사라 부르고자 합니다.







<맨 오브 라만차> 전시는 37일 목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