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 2016 SHOWCASE 강호성, 윤은정, 김용원 3인전이 열렸습니다. 매 해 개최되는 갤러리 엘르 전속작가 쇼케이스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했습니다.
강호성 작가의 2016 신작 Syndrome 시리즈 입니다. 강호성 작가는 현대인이 흔히 겪고 있는 증후군들에 대해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별히 기존에 작업하는것들과 다르게 배경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습니다. 등장하는 증후군 인물들의 감정상태와 그 증후군에 대한 설명을 배경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차가운 스테인레스 볼에 과일을 담던 윤은정 작가는 따뜻한 소재인 바구니와 빛을 이용하여 작업하였습니다. 기존의 시리즈인 스테인리스 작품들과는 다른 과일 외에 다른 소재를 함께 넣어 다양한 생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멀리서 보면 사진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좀더 과감한 붓터치와 물감 두께를 볼 수 있으며 사실 보다 조금더 색감이 극대화되어 과장된 과일과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모네 시리즈들의 산수의 배경은 기존에 실재로 존재하지만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금강산을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4월 16일 쇼케이스 오프닝 파티 현장입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프리 오프닝 형식으로 자유롭게 관람 할수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의 주인공인 강호성작가(좌), 윤은정작가(중앙), 김용원작가(우)의 모습이 보입니다 ^^
그간 일년간 전속 작가들의 성과에 대해 간략적인 보고가 있었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작가들이 직접 추첨하여 작가들의 사인이 담긴 아트프린트와 작가들의 소품작업을 오신 분들께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