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하얀 배경위에 감을 그려넣는 작가 김한숙의 초대 개인전 <그리움-희망>이 역삼동갤러리 엘르에서 열렸습니다.

캔버스 위에 유화로 그린 서양화 이지만 그림의 여백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형식은 동양화적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큰 작품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그림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다양하였습니다.

하얀 배경위에 잘 익은 홍시는 서정적인 시 한편 같아 보입니다.

김한숙 작가의 전시 전경입니다.

작품 <그리움-희망>의 감 디테일 모습입니다. 언뜻보면 얇게 펴바른듯 하나 배경인 나무판의 나뭇결이 드러나지 않고 매끈한 형태로 그려녀 있습니다.

하얀 배경 뿐만 아니라 파란 배경위에 그려진 감도 시원한 분위기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