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작가 권오인-팝아티스트 한상윤, 12월 15일 전시회-대담회

고릴라로 민중미술을 표현하며 최근에는 현대적 표현도 서슴치 않는 권오인과 명품입은 돼지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한상윤이 팬들을 위하여 대담회를 갖는다.

두사람은 오는 12월 15일 갤러리 엘르에서 개최되는 ‘사랑한다 마이 펫’에서 ‘왜! 그들은 동물로써 시대상을 비유하는가’라는 주제로 약 1시간 정도 대담회를 갖는다.

권오인 작가는 고릴라로써 프랑스에서 활동해서 한국에 귀국까지의 여러 자신의 스토리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유럽에서 노동자들을 비유한 고릴라 작품은 전시마다 솔드 아웃의 신화를 만들어가며, 한국에서가 아닌 예술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작가로써 한국에 귀국해선 대구예술대학교와 경북대학교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또한 팝 아티스트 한상윤은 20대가 바라보는 시선중 ‘된장녀’를 돼지에 비유하며 회화로써 그가 접근한 스토리 등을 관객과 팬들에게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닝은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일러스트 작가인 최정현의 ‘사랑의 1000원 수익금 유기견 사료 기부’ 캐리커쳐 행사와 권아리 작가의 ‘사랑해 동물들아’ 편지 낭독등 여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행사는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가 후원을 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