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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형작가 초대 4인전 : Post Sculpture 展 / 02.16 ~ 02.28
작성자 갤러리엘르 (ip:)
작성일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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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8
평점 3점

◆ 전시개요

 

◆ 전시명 : Post Sculpture 展

◆ 기간 : 2013. 02. 16 ~ 2013. 02. 28, OPENING 2013. 02. 15 FRI 17: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김정희, 이보람, 권봄이, 최고영

◆ 전시작품 : 입체조형 및 부조 20여 점

 

조형작가 초대 4인전 : Post Sculpture 展
종이, 색연필로 완성되는 조각의 확장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나 색연필, 박스 조각 등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친숙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조각으로 완성하였다.

 

조각의 전통적 개념의 실종은 일반적 조각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다. 요즘 우리의 조각 분야에서도 다양한 재료로 소통하고 개념의 확장을 시도하는 많은 전시들이 있다. ‘Post sculpture展’ 또한 그런 시도를 하는 작가들이 모여 또 다른 의미의 조각을 보여주려 한다. 종이, 색연필 등 기존의 조각에서 보았던 재료보다는 그동안 조각가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던 일상의 것들로 가볍지만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려 한다.

 

권봄이는 카페 같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티슈나 영수증을 찢거나 말아 버리는 습관적 행위에서 반복적 종이 말기에서 나타나는 행위적 순환을, 또는 말린 종이 하나하나가 모임으로써 형성되는 형태적 순환을 입체적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보람은 우리에게 익숙한 색연필이라는 도구를 조각의 재료로 사용하여 깎고 자르고 붙이는 시간적 순환을 반복적으로 확장시켜 자연에서 연상되는 세포(Cell)의 이미지로 시각화 하고 있다. 조각된 색연필이 모여 세포를 구성하고 각각의 세포는 생장과 분열, 반복과 확산을 통해 생명체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영은 우리가 쓰고 있는 현대인의 소모품을 사용하여 만든 동물조각으로 현대 지구의 각종 개발 경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재에 가까운 자연재해를 비판하고 있다. 파괴자의 산물인 박스나 종이 따위를 이용해 북극곰이나 펭귄, 코끼리 등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을 표현하고 있다.
김정희 교수(성신여대 미술대학 조소과)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자신의 형태를 조금씩 변화해 가며 오랜 세월 진화해 온 자연과 생물의 형태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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